잊혀진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by 구미맘 posted Apr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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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은 욕을 입에 달고 삽니다.  바로 세월호에 관련된 나쁜 사람들 때문입니다.  우리 가족들도 이런 저의 과격한 욕은 상상도 못했어요.  저는 세월호의 희생자들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너무너무 억울한 그들의 죽음앞에 제 자신이 죄인같은 심정입니다.  고3, 중3의 두 아이들을 볼때마다 더 가슴이 아프고 희생자 부모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걱정은 세월호 사건이 잊혀지는 것입니다.  솔직히 지난 여러번의 큰 사건은 이번일을 계기로 떠올렸을 뿐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세월호사건을 잊지말고 항상 기억하며  또 기억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 글은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가난 저의 개인 생각이니까 오해는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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